선수와 지역 안배를 했고, 여성 의원 한분과 보수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하신 분을 포함시켰다. 잘 아시다시피 2월 10일 여야 원내대표 지도부간 협의에 의해서 선거구 변경가능성이 있는 지역구 의원은 배제하자는 원칙을 지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9명의 명단을 말씀드리겠다.
간사는 김태년 의원(재선/경기 성남수정)이다. 위원 8명은 박영선 의원(3선/서울 구로을), 유인태 의원(3선/서울 도봉을), 백재현(재선/경기 광명갑), 김상희(재선/경기부천소사), 신정훈(초선/전남 나주·화순), 김윤덕(초선/전북 전주완산갑). 박범계(초선/대전 서구을), 김기식 의원(초선/비례대표)이다. 김기식 의원은 우리당 정치혁신 실천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기 때문에 함께 배치했다.
새누리당에서 인선 기준을 말씀드린 것처럼 새정치민주연합의 인선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선수와 지역, 성별을 고려했고, 둘째, 지난 2월 10일 여야 원내대표주례회동 합의문 ‘선거구 변경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 의원은 배제한다’라고 합의했기 때문에 그 정신에 따랐다. 우리당은 국민의 시각에서 선거제도 개편 및 선거구 획정을 비롯해 정치구조 개혁전반에 대해서 폭넓고 심도 있게 모든 사안을 다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