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베 FTA는 양국관계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이정표가 될 것 - - 북한이 정상국가로 나설 수 있도록 베트남의 지원 요청 - - 한국인 안전 보호 강화를 위해 한인사건 수사팀(Korean Desk) 설치 당부 -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3.18(수)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1시)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웬 신 흥(Nguyen Sinh Hung)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의회교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정 의장의 이날 방문은 베트남 국회의사당 신청사가 개관한 뒤 처음으로 방문하는 외국방문단으로서, 회담에 앞서 베트남 의회의 공식 환영식이 개최되었다.
정 의장은 이날 회담에서 “새롭게 지은 국회 청사에 공식 방문한 처음 의장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한 뒤“2년 전 흥 의장님 방한 시 체결한 한·베 국회 간 협력 MOU이후 교류가 활발해졌다”면서“양국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원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의회 차원의 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