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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에게 듣고, 오신환에게 묻는다

    • 보도일
      2015. 3.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오세훈에게 듣고, 오신환에게 묻는다

어제, 새누리당 관악을 오신환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발언이 매우 걱정스럽다. 그래서 오신환 후보에게 묻고자 한다.

오세훈 전 시장은 발대식에서 ‘통진당이 국회의석을 갖도록 어깨동무를 같이한 정당이 있는데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며 뜬금없는 ‘야당 심판’을 주문했다.

서민의 지갑을 지켜드리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태호 후보와 달리 철지난 ‘색깔론’과 ‘종북몰이’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저급한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오세훈 전 시장은 2011년 무상급식을 저지하겠다며 시장직을 걸고 수십 억 혈세를 들여 주민투표 도박을 벌였던 당사자 아닌가.

공교롭게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홍준표 도지사는 지금 일방적으로 무상급식을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

오세훈의 과오는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고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에게 묻는다.

‘오브라더스’를 자처했던 오신환 후보는 오세훈 전 시장의 ‘색깔론’과 ‘종북몰이’, ‘무상급식 반대’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성의 있는 답변이 관악을 유권자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2015년 3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강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