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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한다

    • 보도일
      2015. 3. 3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심재철 국회의원
그간 저 심재철은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해왔고, 그 결과 교도소 이전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법무부, 국방부, 국토부,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등 관련 기관간 협의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안양교도소는 52년 전에 시흥군 안양읍 외곽에 세워졌지만 도시화와 도심팽창으로 어느덧 안양시 중심지가 되고 말았다. 안양교도소 부지는 총 12만평에 달하고 인근 부지가 평당 1천5백만원에 달해 총 2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안양교도소를 단순한 재건축으로 교정시설로 계속 활용하는 것은 안양지역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낭비일 수 밖에 없다.

안양 교도소부지는 인덕원~수원 전철 사업의 진행과 호계사거리역 신설 추진에 따라 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전부지 매각 사례가 보여주듯 국유재산에 대한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사용방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각종 상업시설과 첨단지식산업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해 지역과 국가의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접근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는 안양시 단독의 의견으로 제안되어 실행력이 없었고 급기야는 안양시와 법무부간의 법적 분쟁까지 진행돼 안양시가 막대한 벌금을 무는 등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기도 했다. 이제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안양시민에게 득이 되도록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아래 실질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저는 당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 국회 예결위원장 등을 거친 역량을 바탕으로 4선으로 키워주신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지역구의 새누리당 시의원들도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양시 역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교도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기대한다. 소수 반대 의견이 있으나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정부와 관련 지자체들도 안양교도소 이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