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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중고차 매매센터, 노후개선 안전제고...현대식 시설로 바꿔야

    • 보도일
      2015. 4.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성태 국회의원
- 소방 및 안전규제 강화 법개정 나설 것

부산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화재로 인한 철골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안전문제를 지적하고 나와 눈길.

김 의원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가 대부분 철골가건물 구조로 되어 있어 안전상으로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상으로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며 “노후도를 개선하고 안전도를 제고한 현대식 시설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매매센터가 대부분 도심 한가운데 대형 철골구조물 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붕괴사고 발생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지난 연말에도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지만, 여기에 더해 소방 및 안전규제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률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전국의 자동차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서고, 중고차 시장규모도 30조원을 넘고 있다”며 “자동차 유통시장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과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