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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관련

    • 보도일
      2015. 4. 5.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5년 4월 5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은 감사원의 발표에도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가로막을 것인가?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한 차례의 청문회도 열지 못하고 모레 활동을 마감할 처지에 놓여있다.

새누리당이 혈세 탕진의 엉터리 해외자원개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출석시켜야할 증인들의 출석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MB정부가 해외자원개발에 27조원이 투자됐으나 회수가 불투명하고, 앞으로도 34조 이상이 더 투입되어야 한다는 감사원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슬람 과격무장단체 IS의 점령지역에 3,538억을 투자했고, 앞으로도 3조원을 더 쏟아 부어야 한다니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 투자는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바가 감사원을 통해 모두 분명한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아이들 급식에 쓰일 돈에는 탐욕을 부리면서도 천문학적인 혈세 탕진에는 침묵하는 새누리당의 행태가 참으로 기가 막히다.

새누리당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자각이라도 있다면 MB정부의 국민혈세, 국부유출의 진상 규명을 더 이상 가로막아서는 안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제라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5인의 증인 출석과 특위 활동기간 연장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끝까지 자원외교 5인방의 경호대장을 자처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15년 4월 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