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 8일) 채널A와 조선일보는 최민희 의원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2008년도 10월 29일 ‘검찰,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가장 반성’이라는 자막을 실은 MBN의 잘못된 보도를 인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채널A는 최민희 의원이‘그릇된 보도를 한 언론사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한 것 같이 왜곡 보도했다. 이 보도들을 꼼꼼하게 보고 있다.
1.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MBN(‘검찰,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가장 반성’-메인자막), 파이낸셜뉴스(‘박종철 고문사건 검찰 개혁 계기’) 보도를 접하고 이와 관련해 검찰의 홈페이지와 인터넷 사이트에서 검찰의 당시 보도 자료를 검색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2. 법무부와 검찰에 관련 보도 자료와 해당 설문지 제출을 요구했으나 아직 받지 못했다. 조선일보·채널A 두 보도와 MBN·파이낸셜타임지 보도간의 차이가 커 관련 자료가 오는 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