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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두 번째 의정보고회 개최 송호창 의원, “더 많은 시민과 만나겠다”

    • 보도일
      2015. 4. 1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송호창 국회의원
송호창 의원(의왕·과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15일(수) 오전 10시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의왕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6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에 이어 의왕시의 두 번째 의정보고회다. 송의원은 지난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이번에도 복선전철 사업 확정 등 지역현안에 대한 성과와 국회에서의 정책 활동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덕원-의왕-수원 복선전철 확정 등 숙원사업 해결
작년 송의원의 의정활동 목표는 지역현안의 우선해결이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인덕원-의왕-수원 복선전철 사업’(복선전철) 확정을 위한 예산확보다. 지역 숙원사업인 이 사업은 2000년 중반 논의가 시작돼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도 긍정적이었으나 2012년 타당성재조사가 추진되며 위기에 처했다. 정부도 2015년 예산안에 복선전철 예산은 전혀 반영하지 않아 사업무산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송의원은 복선전철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토부장관, 관련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까지 참여하는 대형 토론회를 기획했다. 그 결과 작년 11월 18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고, 사업과 관계된 의사결정자들의 인식이 바뀌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어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노력 끝에 설계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의왕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을 담아 꺼져가던 사업의 불씨를 되살렸다.

시민안전, 지역발전, 민원해결에 의정활동 집중해
지역중심 활동의 첫 번째는 의왕의 안전이었다. 송의원은 학현천 정비사업과 의왕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예산을 각각 3억 원씩 확보했다. 학현천 정비사업이 이뤄지면 주민들이 재해위험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는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역 치안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성과분야는 의왕의 발전이다. 송의원은 국도 1호선(모락로 삼거리)에서 군포시계 간 도로개설을 위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올 상반기에 도로가 개통되면 오전동∼군포지하철역 간 이동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공중화장실과 상인회 사무실 등의 건립을 위한 부곡도깨비시장 현대화사업 예산 5억 원도 확보했다. 그동안 시설이 낙후돼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의왕시민의 편의 증진에도 주력했다. 송의원은 11-1번 마을버스 노선을 청계파출소까지 연장하기 위해 의왕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지난 2월 26일 노선연장 인가를 받았다. 또한 의왕시와 농어촌공사 간의 협약을 성사시켜 농어촌기반공사 이전으로 폐쇄됐던 주차장과 공원이 다시 주민의 품에 안기게 됐다.

서민, 사회적 약자, 소비자를 위한 정책 돋보여
정책 활동의 핵심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였다. 노인복지법을 발의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냉·난방비에 대한 정부의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이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선 현 정부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298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비정규직을 위한 청년인턴보호법, 문자해독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평생교육법, 위기청소년을 위한 아동복지법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위기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촉구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으로서의 국정감사도 돋보였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동통신사의 과장광고, 지역별 데이터속도 차이, 막대한 수수료와 전무한 소비자 피해대책 등을 정밀하게 지적했다. 이에 송의원은 미방위 소속기관 고위직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특정 기업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 개선방향을 제시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송호창 의원은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두 번째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며 “지난 6일 의정보고회에 오지 못한 분들이 많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송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정상 의정보고회에 참석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이런 분들을 위해 관련 단체나 기관의 신청이 있을 경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어 만남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