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용편익비(B/C) 1.04까지 산출 -
전해철 의원은“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확보한 <신안산선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신안산선 노선연장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 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국책 사업으로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안산에서 광명과 여의도를 거쳐 서울역까지 33.5km 구간을 37 분에 오고갈 수 있게 된다.
신안산선 노선 연장은‘안산 중앙역’에서‘안산문화광장’을 거쳐‘경기테크노파크’에 이르는 3Km 구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산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던 <신안산선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서에 의하면 경제성, 주변여건, 이용객 접근성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검토한 결과 적절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경제성 분석결과 정거장의 위치에 따라 비용편익비(B/C)가 0.86~1.04까지 산출되었다. B/C가 1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검토된 노선연장 구간은 중앙역~경기테크노파크 부근 2.79km~3.26km이며, 정거장이 2개소 들어선다. 개략사업비는 3,271억원~3,486억원 정도로 산출되었고, 이용수요 예측결과 1일 기준 3만2천명~4만명 까지 예측되었다.
또한 연장 노선이 시행될 경우 안산시 사동, 호수동, 및 주변 택지개발지구 입주민을 포함한 한양대학교 학생, 경기테크노파크 방문객, 갈대습지 관광객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일일 약 4만 명이 사업노선을 이용함으로써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지난 2012.10월 <신안산선 연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안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개최하였다. 또한 국토부에 신안산선 연장선에 대한 연구용역을 비롯해서 그 결과를 신안산선 본선과도 함께 검토하여 추진시킬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전해철 의원은“신안산선 연장노선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 만큼 앞으로 연장선을 포함한 신안산선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 사회를 비롯해서 국회에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014년 신안산선(본선)에 대한 예산으로 400억 원을 반영시켰으며, 신안산선에 대한 민자 방식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