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활성화를 위한 수변공원, 국악특화거리 등 조성 국악마을 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도 -
충청북도 영동군의‘박연 국악마을 체험활성화 관광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위주의 공간 전략에 지역특화산업, 문화콘텐츠 등을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식의 사업이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변공원, 국악 특화거리, 테마길 등을 조성해 영동군의 자랑인 다양한 국악자원을 개발하고 국악 체험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의 상향식 과정을 거쳐 발굴되었으며 지역의 자생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주민참여를 통해 발굴한 영동군의 특화 사업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면서 "총 사업비 약 20여억원으로 2016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되는데 향후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기관과 협조해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