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재 의원, 4일 ‘묵호항재창조사업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와 동해시 간의 ‘동해 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 개발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이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 4,600톤급 대형여객선은 묵호항 4부두인 화물부두를 임시 접안 사용 중이며, 쌍용 시멘트 수송용 화물선이 접안하는 경우 여객선 접안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또한 비산먼지 등으로 유발되는 생활환경 오염피해에 대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던 해묵은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해양수산부와 동해시 간의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여객선 터미널 중앙부두 이전과 보안구역 해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묵호등대 일원 관광명소화 사업, 동쪽바다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유기준 장관과 동해항 3단계 개발 조기 착공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동해시의장, 박판돌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개발 선포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