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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망·전장망,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사태 !!

    • 보도일
      2012. 10. 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규백 국회의원
- 올 4개월 동안만 전장망 312건, 국방망 5,901건의 바이러스 탐지! - - 군! 바이러스 보안 위규자 5년간 총 198명에 육박해!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안규백 의원(재선, 서울 동대문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이버 위협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방망에서 올해 1~4월 모두 시스템을 손상시키는 Trojan 바이러스가 두드러지고 있었고, 전장망에서는 ‘12년 한미연합연습 등으로 각종 훈련과 연습기간 중에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였다. 특히 4월에는 국방망에서 다수 발생된 Palevo 웜바이러스(PC성능을 저하)가 전장망에서도 다수 탐지되었다. ※표1: [체계간 바이러스 유입경로와 ‘12년도 월별 바이러스 감염현황]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러한 악성 바이러스들이 전장망만 총 312건, 국방만은 총 5,901건이나 침투하는 등 전장망과 국방망에 존재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 3월 한미연합훈련 간 전장망에서의 바이러스 감염이 다른 달보다 많아졌듯이, 사용횟수가 높을수록 바이러스 감염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전시 전장망을 사용함에 있어 매우 전장망이 마비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안규백 위원은 “전작권 전환 이후 실제적인 전쟁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전장망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는 것은, 한국군이 주도적인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고 우려하였다. 한편, 기무사의 보안조사 결과,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경고, 근신, 영창 등 각종 조치를 받은 보안위규자는 ‘08년부터 ’12년 7월까지 총 227명에 육박하였다. ※표2: [최근 5년간, 바이러스 보안위규 현황:기무사 보안조사결과] 이에 대해 안규백 의원은 “그동안 국방망과 전장망은 인터넷망과 분리되어 있어 100%청결한 네트워크라 하였으나, 이 자료를 통해 국방망과 전장망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라며 “전쟁상황에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일사분란하게 처리하여야 한다. 국방망, 전장망 바이러스 감염사태를 보면, 긴박하고 복잡한 전시상황에서 사용폭주가 바이러스 감염 폭주로 이어져 시스템이 마비될 수도 있다”라며 국방부의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질타와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