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의원의 의정활동 성적이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 2위로 평가받아, 29일 국회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과 우수의원 선정을 주도하고 있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9대 국회 3년차 의정활동을 13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종합평가보고서에서 “국회의 4대기능, 특히 입법과정과 정부감사에 치열한 전문성 보강과 충실한 사실 확인을 통하여, 국민안전과 권익을 위한 의정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국정감사 활동, △법안 대표발의 및 처리현황,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현황, △법안표결 참여현황 등 13가지의 평가기준을 가지고 세밀한 심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13개 항목 95.45점, 두 번째 높은 점수 기염
강 의원은 전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종합평가 점수에서 95.45점을 획득해, 1위인 박홍근의원(96.4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맡아 내년 총선 대비 정책공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강 의원은, 이번의 헌정대상 수상 외에도 ‘국회가 선정한 17․18․19대 연속 우수 입법의원’,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새정치민주연합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깊이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국회가 국민희망 되지 못해 송구 총․대선 승리 밀알 되도록 더욱 정진할 것 강 의원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을 뿐, 국회가 국민의 희망이 되지 못하는 모습에 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반성과 함께,“제1야당의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정책위의장으로서 총선과 대선승리의 밀알이 되도록 더욱 정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