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박근혜법’ 발의...국회법 개정안 취지 관철 바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전 10시에 박근혜 대통령이 1998년 국회의원으로 재직 시절 공동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그대로 발의 했다. 종전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이 위헌문제를 제기하며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이에 대해 국회에서 재의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헌법정신이 무력화 되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에서 위헌성이 없다고 한 대통령이 98년 국회의원시절 공동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그대로 발의했다. 이제 더 이상 대통령이 위헌성 문제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속히 입법화 돼, 행정부가 더 이상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 취지에 어긋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의 취지가 관철되길 바란다. ■ 세월호 유가족 면담 관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8일 오전 11시부터 유경근 집행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여섯 분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건은 세월호법 시행령 문제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새누리당, 공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안건은 자당의 원내대표를 사실상 탄핵하는 건이다. 대통령 말 한마디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들의 손으로 선출한 원내대표를 몰아내겠다는 것인데, 공당에서 있을 수 없는 비민주주적인 일이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 하루빨리 새누리당이 안정을 찾아, 산적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 2015년 7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