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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성수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보도일
      2015. 7.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5년 7월 17일 오전 11시 0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1차 회의 관련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1차 회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위의 소위원회를 1소위, 2소위, 3소위 이렇게 세 개로 나누기로 했다.
1소위는 진상규명을 맡는 진상규명 소위원회다. 2소위원회는 제도개선 소위원회이고, 3소위원회는 휴대폰 해킹 검진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일단 오늘 첫 회의에서는 진상규명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일단 소위원회를 세 개로 나누기로 하되, 휴대폰 해킹 검진센터는 지속적으로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고 위원들이 일단 진상규명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리고 제도개선에 관해서는 장기적으로 활동을 해 나가야 할 분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위원장은 1소위는 신경민 정보위 간사, 2소위는 정태명 교수로 일단 내정이 된 상태지만 소위원들을 구체적으로 나누지는 않았다. 3소위원회는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이 맡아서 당직자들이 중심이 돼서 휴대폰 해킹 검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일단 이탈리아 해킹 전문업체 ‘해킹팀’에서 유출된 400기가바이트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자료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분석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일단 이 자료 분석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정보위에서 국정원 현장방문을 앞두고 있다. 국정원 현장 방문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말씀은, 활동방향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오늘 임명된 위원들에 대해서는 오전에 최고위원회의 연석회의에서 안철수 위원장께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 드렸지만, 구체적으로 좀 더 소개를 해 드릴 분은 국정원 전 인사차장을 지낸 김병기 위원이다.
김병기 위원은 1987년에 국정원에 들어가서 인사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근무한 분이다. 국정원 창설이후에 인사 업무만 20여년을 근무한 간부는 지금까지 없었을 정도로 국정원 내부 사정에 관한 한 독보적인 정보를 갖고 있다.
김병기 위원은 대통령직 인수위 파견 그리고 정권교체기 인사를 포함해 국정원에서 시행된 모든 인사에 관여했다. 따라서 국정원 모든 부서의 업무, 특히 인사, 조직, 예산, 감찰, 감사 등 내부 구석구석의 사정을 꿰고 있는 분이다.
국정원 전 현직 직원의 신상명세는 물론이고 주요경력이나 내력까지 파악하고 있어서 이번 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 관련자들의 부서와 책임라인까지 등 최단기간 안에 추적해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우리당은 판단하고 있다.
오늘 그밖에도 같이 참여하신 정태명 교수, 임을규 교수, 임강빈 교수 그리고 권석철 대표 등 전문가들은 이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문제라든가, 해킹 등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전문가다.
이분들 외에도 실무차원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2015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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