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수도권 직행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모니터링 철저히 시행해 근본적인 해결책 강구 촉구!
보도일
2014. 7. 16.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이언주 국회의원
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명시을)은 오늘(16일)부터 고속도로 광역버스의 좌석제가 시행되었으나 이에 따른 정부의 해소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첫날 승객들의 반응은 ‘매우 혼잡하고 혼란스럽다.’ 이다. 현재대로라면 대학생들의 개강 이후에는 더 큰 불편과 혼란이 우려된다.”며, “국토부는 출근 시 일일 이용객 98,222명 중 14.5%인 14,197명이 입석승객일 것으로 추정하고, 평일 출ㆍ퇴근 시간 62개 노선 총 222대의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는데 대학교가 개강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혼잡하고 혼란을 호소하는 것은 성급한 정책결정으로 인한 부작용이다. 모니터링을 철저히 시행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는 2014년 내 운영성과를 평가한 후 각 지자체 차원에서 원가분석 후 요금조정 또는 재정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 입석해소 대책이 요금인상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되며, 요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하여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동안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좌석버스는 출ㆍ퇴근 시간 입석 관행화로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5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2014년 7월16일부터 직행좌석버스 입석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