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원내대변인은 8월 1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기춘 의원 긴급 체포동의안 일정 협의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까지 처리해야만 하는 박기춘 의원 긴급 체포동의안을 위한 일정 협의에 대해 국정원 해킹 국정조사 등 여러 가지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했던 현안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만 일정 협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입장을 말씀드린다. 박기춘 의원 긴급 체포동의안의 문제는 각종 현안처리와 연계해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박기춘 의원 긴급 체포동의안의 문제는 분리되어 일정협의에 임해야만 한다.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의 문제는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발생한 문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 문제에 대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일정 협의에 임해야 한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말했듯이 박기춘 의원의 긴급 체포동의안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해결해야만 한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는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 일정 협의 문제에 대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대승적 결단을 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대승적 결단을 요구한다.
19시 30분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 간의 박기춘 긴급 체포동의안에 관한 일정 협의가 다시 있을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이전에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발표와 함께 일정협의에 적
극 임해주기 바란다.
2015. 8. 1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문정림
키워드 : 박기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