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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8월 2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공세, 이적(利敵) 행위와 다름없다

    • 보도일
      2015. 8.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8월 2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공세, 이적(利敵) 행위와 다름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원내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명숙 전 의원의 유죄판결은 정치보복을 당한 것이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위해 법인세를 인상하자”는 뜬금없는 주장을 들고 나왔다. 북한의 미사일만큼이나 예측할 수 없는 행보이다.

북한의 무력도발로 전면전의 위기에 내몰린 절체절명의 상황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무의미한 정치공세를 참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북한의 도발위협에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엄중한 시국에 명백한 증거와 공정한 재판 절차에 따라 밝혀진 한명숙 전 의원의 유죄판결을 정치보복이라며 계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모습은 책임감 있는 공당이 보여줄 자세는 아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과 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를 정조준하여 무능한 정부, 실패한 정부라며 비난하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는 정당의 모습이라 보기도 어렵다.

더욱이 이러한 비난들은 오늘의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진정성을 다시금 의심하게 만든다.

또한 지방재정을 위해 법인세를 인상하란 봉창은 또 무엇인가? 법인세는 국제사회에서 각국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인하하려 노력하는 분야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기업의 법인세 부담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경쟁사회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좁은 식견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지금 이 시국에 뜬금없이 던질 화두는 결단코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의미 없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 그것은 남남갈등을 획책하는 적에게 이로움만 주는 것일 뿐이다.

2015. 8. 2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
키워드 :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