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저녁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광복 70주년?애국가 작곡 80주년 안익태 서거 50주년 기념 음악회에 참석했다.
안익태기념재단 등이 마련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코리아 판타지(Korea Fantasy)-나의 노래 애국가'가? 연주되고? 국민참여합창단이 안익태의 곡 ‘애국가’와 ‘한국환상곡’ 등을 불렀다. 국민참여합창단은 만 9세에서 82세까지의 남녀노소?25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정의화 의장은?“안익태 선생의 서거 50주년?애국가 작곡 8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분단 70주년?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 체코 국민들이 ‘나의 조국’을 작곡한 체코의 베드르지히 스메타나(Bed?ich Smetana)를 국민작곡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도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그렇게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민참여합창단의 애국가를 들으니 광복 70주년의 기쁨과 함께 분단 70주년의 아픔도 새롭게 느껴진다”며 지난 7월 헝가리 공식 방문 때? 부다페스트 영웅광장의 안익태 선생 동상에 헌화했던 감회를 함께 소개했다.(끝)
첨부파일
부다페스트 영웅광장의 안익태 동상에 헌화하는 정의화 의장.jpg
20150824-[보도자료] 정의화 의장, 광복70주년·애국가 작곡 80주년·안익태 서거 50주년 기념음악회 참석.hwp
20150824-[보도자료] 정의화 의장, 광복70주년·애국가 작곡 80주년·안익태 서거 50주년 기념음악회 참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