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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 과열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가 토론회 개최

    • 보도일
      2015. 8. 2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민석 국회의원
계속되는 사교육 시장 과열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사교육 과열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가’토론회에는 국회 혁신교육포럼(대표의원 안민석·연구책임의원 정진후), 교육을 바꾸는 새 힘이 공동주최 하였으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안상진 부소장과 상명대학교 김영철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김형태 교육을 바꾸는 새힘 공동대표(전 서울시 교육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안민석의원, 박홍근의원, 노웅래의원, 정청래의원, 김기준의원 및 교육부, 경기도·인천시 교육청 담당자, 교수, 교사, 시민단체, 학부모,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사교육 과열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 안상진 부소장은 사교육 과열의 원인으로 크게 △서열화된 구조와 경쟁만능주의 △공교육의 부실 △수요자의 의식 등 3가지를 꼽았으며 각 원인에 맞게 △서열구조 완화와 경쟁교육 패러다임 전환 △공교육이 중심되는 국가교육 구조 전환 △수요자의 의식 개선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또 다른 발제자였던 김영철 상명대 교수는 ‘대학서열구조의 완화와 입시체제의 개편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대학서열구조에서 노동시장으로 이어지는 학벌효과에 대해 분석한 뒤, 소모적인 입시경쟁과 취약한 고등교육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입시구조 개편을 통한 대학서열구조 완화와 노동시장으로 이어지는 선별 과정의 약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후 지정토론자로 나선 △송현정(송정중학교 3학년) △송성남(참교육학부모회) △박재원(아름다운 배움 행복공부연구소) △윤오영(서울시교육청 교육혂신과장) △이범(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5명의 참석자들이 각자 소속한 계층을 대변하며 사교육의 실태와 발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논의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국회혁신교육포럼 안민석 대표의원은“사교육은 불필요한 비용 발생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업부담도 가중시키고, 공교육을 황폐화시킨다는 점에서 백해무익하다”며 “그러나 국민 모두 사교육이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획기적인 해결책을 기대하면서도 경쟁 일변도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사교육 문제의 해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