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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김성수 대변인, 신공안 탄압저지 대책위원회 회의관련 브리핑

    • 보도일
      2015. 9. 8.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 신공안 탄압저지 대책위원회 회의관련 브리핑

□ 일시 : 2015년 9월 8일 오후 3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오늘 오전에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형적인 표적·편파 수사로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조금 전 이종걸 원내대표 주재로 신공안 탄압저지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 수사 등 최근 야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해철 법사위 간사로부터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 수사 상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도를 벗어난 대단히 무리한 수사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도 9개월이면 상당히 긴 수사인데 일반 사건에 대해 무려 9개월 이상 수사를 계속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게 보고된 사실도 없고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이 사전에 전혀 몰랐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입구와 출구를 짜 맞추기 위해 참고인들을 수차례 불러 사실상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참고인의 경우 몇 개월동안 출국 정지를 시켜놓고 압박하는 등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에도 보도됐듯이 이번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 수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기획 수사라는 의심을 강하게 갖고 있다.

앞으로 우리 당은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 수사 건을 비롯한 최근의 검찰 수사 방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당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우선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국민들께 알려나가는 데 당력을 모을 계획이고 검찰에 대한 대응의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혀 나가게 될 것이다.

신공안 탄압 저지 대책위원회는 국정 감사 기간 동안에도 주 1회 이상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2015년 9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