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국가재난방송의 수신환경을 개선하는 법이 만들어 졌지만, 터널이나 지하철의 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중계기기의 수신상태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새누리당 유성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도로․철도․지하철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조사 결과’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난방송 중계기기 수신 양호가 ①도로터널의 경우 DMB는 8.8%, 라디오는 4.9%로 채 10%도 안 되었고, ② 철도터널의 경우 DMB는 1.1%, 라디오는 1.9%로 채 2%도 안되었고, ③지하철의 경우 DMB는 45.7%, 라디오는 38.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