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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식약처 직원의 787명(30.8%)가 비정규직!!

    • 보도일
      2013. 10.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목희 국회의원
- 최근 3년간, 비정규직 근로자 325명(약7%) 증가 - - 식약처 비정규직 비율이 공공부문 평균 비율 20% 보다 10% 이상 높아 - - 정규직 전환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자 현 정부의 중점과제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서울 금천)이 지난 1일 식약처가 제출한 ‘최근 3년간 비정규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년 총 정원 2,547명중 정규직이 1,760명, 비정규직이 787명(기간제근로자:595명, 무기계약직:192명)으로 전체의 30.8%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평균 비정규직 비율은 20%로 이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출처: 고용노동부/2012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와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462명이었던 비정규직 근로자수가 2013년(9월말 기준)에는 787명으로 325명, 약 7%가 증가하였다. 이목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임금근로자의 1/3이 비정규직으로, OECD 국가 중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이에 국회․정부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식약처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은 매년 늘어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목희 의원은 “식약처 비정규직의 대부분은 의약품․의료기기․의약품 부작용 등 심사분야와 R&D 연구분야 업무 인력으로, 이들 분야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업무의 연속성과 연구․심사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므로 이들 분야의 고용 안정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