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사, 발전5개사의 지난 5년간 석탄 도입단가 대비 6억5,663만달러 비싸게 공급 - C사 대표이사가 이사로 등재된 S사, 전직 발전사 연료부서 출신이 대표이사로 등재된 후 발전 5개사 공급량 10배 증가 지난 2014년 11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P사와 관련하여 뉴욕에 상장된 한전에 소환장(subpoena)을 보내고 문서 제출을 요구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소환장의 첨부 문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P사, C사, 또는 조모씨로부터 직간접적으로 금원, 수표, 선물, 보너스, 기부금, 또는 기타 다른 방식을 지급받거나 송달받은 경우 그러한 수령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P사, C사, 또는 조모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P사는 남동, 남부, 중부, 서부, 동서 등 우리나라 발전 5개사에 석탄을 공급하는 회사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한전이 뉴욕에 상장되어 있고, 발전 5개사는 한전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으로 한전에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