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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내 최장 인제터널(10.965㎞), 골든타임 내 소방차 도착 불가능

    • 보도일
      2015. 9. 1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황영철 국회의원
최근접 기린119안전센터 30.4㎞(소통원활시 약 31분소요), 양양119안전센터 27.2㎞(소통원활시 약 27분소요) 이격 해외사례 참고해 터널 입출구부나 인접지역에 소방대 설치 고려해야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강원도 홍천·횡성)에 따르면 ′16년 개통예정인 국내 최장 터널, 인제터널에 가장 근접한 소방서가 약 30㎞ 가량 떨어져 있어 터널 내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도착이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및 사고 발생시 대형 참사가 우려된다.

❍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하는 인제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를 잇는 고속도로 터널로 연장이 10.965㎞에 이른다. 이는 종전 최장대 터널인 죽령터널(중앙선, 4.6㎞로) 연장에 2배가 넘는 것으로 ′16년 개통 시 전례가 없는 최장대 터널이 된다.

❍ 인제터널은 국내 최장대 터널인 만큼 자동화대탐지설비, 제연설비, 피난연락갱 등 주요 방재 설비가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시측점에서 가장 근접한 소방서인 기린119안전센터의 경우 약30.4㎞가 떨어져 있어 소통이 원활한 경우 출동에 31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종점측 최단 소방서인 양양119안전센터도 약 27.2㎞나 떨어져있어 출동에 2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출동이 불가능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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