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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은행, 증권사 국부유출 심각

    • 보도일
      2015. 9.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기정 국회의원
외국계 은행, 증권사 국부유출 심각

지난 10년간, 당기순이익 대비 60% 총 3.7조원 해외이전

씨티은행, 국부유출에 탈세논란까지

맥쿼리 증권, 당기순이익 대비 4배 해외 이전


국내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들의 국부유출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주 북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 10년간 외국계 금융사들의 해외이전비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


조사대상인 외국계 은행 2개사, 증권 11개사(실제는 10개사) 등 13개사가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거둔 당기순이익은 총 6조2,871억원(은행 5조1,182억원, 증권 1조1,689억원)인데 비해, 이들이 해외로 이전한 금액은 총 3조7,231억원(은행 2조7,739억원, 증권 9,492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59.21%를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사의 해외이전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씨티은행과 SC은행 등 은행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해외이전비중이 54.19%인 반면, 11개 증권사의 경우 이전 비중이 무려 81.2%에 달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