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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 출신 퇴직자 재취업회사에 정비일감 몰아준 한전KPS

    • 보도일
      2015. 9. 1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부좌현 국회의원
부좌현 의원, “자사 출신 퇴직자 재취업회사에 정비일감 몰아준 한전KPS”

-최근 5년간 자사 출신 퇴직자 다수있는 3개사에 정비일감 43.5% 수의계약으로 몰아줘
-자사 출신 퇴직자 11명, 부사장, 상무, 소장으로 재취업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한전KPS(이하 KP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PS는 정비관련 일감 총액 628억원의 43.5%인 273억원을 자사 출신 퇴직자가 재취업한 3개회사에 수의계약으로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KPS는 2011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421건, 628억원의 발전소 정비물량 중 A사에 30건, 158억원, B사에 12건 78억원, C사에 23건, 37억원 상당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3개사를 합하면 총 공사비의 43.5%인 273억원이 된다.

2011년 이후 KPS 퇴직자 출신자들은 A사에 7명, B사에 2명, C사에 2명 등 총 11명이 부사장, 소장 등으로 재취업했다.

부좌현 의원은 “퇴직자가 임원으로 간 기업에 일감을 몰아준 것은 부정당한 전관예우”라 지적하고, “발전정비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