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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공사 내부전산망,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뚫렸다”

    • 보도일
      2015. 9.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하태경 국회의원
하태경 “철도공사 내부전산망,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뚫렸다”


-철도공사 네트워크 망구성도,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 점검계획 등 총 53개의 공문서 유출

-해킹을 예방하고 막아야 할 철도공사 정보보호팀이 뚫린 것은 충격적

-철도·항공·전력 등 국가 주요 기반시설 전산망 재점검 시급한 상황

-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내부망도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외부 공격에 의해 뚫린 바 있어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하태경(새누리당‧해운대기장乙) 의원은 “국가 철도의 운영및 전반적 시설을 총괄하는 철도공사의 전산망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외부 공격의 의해 뚫렸다”며 “네트워크 망구성도를 비롯해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 점검계획 등 공문서 53개 파일이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부분은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함


□ 하 의원은 특히 “철도공사 정보기획처 소속 컴퓨터 3개가 해킹을 당했는데 이 부서는 철도공사의 전산망을 관리하는 핵심부서로써 해킹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한 마디로 해킹을 탐지하고 막아야 할 부서가 해킹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해킹을 당하는 엄청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 하 의원은 “무엇보다, 철도공사 정보보호 파트장 PC가 해킹당한 것이 충격적”이라며 “정보보호 파트장 역할은 철도공사의 정보보호 분야 총괄을 비롯해 정보보호시스템 관리, 개인정보 보호관리 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하 의원은 마지막으로 “철도 같은 국가 주요 전산망의 정보보호 담당자가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뚫린 자체가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초유의 사고”라며 “철도, 항공, 전력 등 국가 주요 기반시설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보안 재점검이 시급하며, 철도공사 핵심 전산망이 뚫린 것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취약한 시스템을 운영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