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최근 5년간 광역상수도 관로사고 384건 발생 수도관로사고 3건 중 1건이 '노후 수도관'

    • 보도일
      2015. 9. 2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태원 국회의원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광역상수도 등에서 최근 5년간 333건의 관로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관로사고 3건 중 1건이 노후 된 수도관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 관로사고는 총 333건이 발생했으며 복구비용으로 102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로사고 중 27건의 경우는 단수로 이어졌으며 피해주민은 180만5000천명에 이르고 총 298시간 포함 물 공급이 중단됐다.

사고원인으로는 전체의 30.9%인 103건이 '시설노후'로 인한 것이며 '품질불량'으로 인한 사고도 83건으로 24.9%를 차지했다. 다른 공사 중에 관로를 파손한 경우는 52건(15.6%) 등 순이다.

특히 광역상수도 관로사고의 주요원인이 시설노후인데, 현재 운영 중인 광역상수도 관로를 보면 총 구간길이 5,191㎞ 중 8.3%에 해당하는 433㎞가 30년 이상 된 노후관이고 20년이상 된 노후관은 18%에 해당하는 932㎞이다.

노후관 증가전망을 보면, 2020년에 30년이상 노후관은 전체 국간의 16.5%(856㎞), 2030년 49.6%(2575㎞)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