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마지막 방문국가인 엘살바도르에서 산체스 세렌(Sanchez Ceren) 대통령, 로레냐 페냐(Pena) 국회의장 등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고, 본격화되고 있는 한·중미 FTA 등 양국관계 발전 및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 1962년 외교관계 수교 이후 최초의 대한민국 국회의장 방문이자 최고위급 인사 방문 - - 정 의장, “지정학적 조건 좋은 엘살바도르 위해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경험 공유해 나갈 것”- - 세렌 대통령, “SOC 사업, 에너지·식량·ICT분야에 한국기업의 관심과 투자 기대해” - 정 의장은 9월 18일(금) 오전 11시(한국시간 9월 19일(토) 오전 2시) 대통령 접견실에서 산체스 세렌 대통령을 만나“1962년 수교 이후 최초의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방문”이라면서“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 발전시킬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은 엘살바도르를 위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면서“대한민국 국회는 한-중미 FTA 추진을 계기로 지정학적 조건이 좋은 엘살바도르에 대한 교역과 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