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비리 연루되었던 삼표E&C(주), 궤도공사 독점에 이어 생산제품 「분기기」,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납품...
보도일
2015. 9. 22.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강동원 국회의원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E&C(주), 철도궤도공사, 분기기 2개 제품만 6,439억원 계약 - 2006년 이후 ‘분기기’, 총32건의 납품 중 78%가 수의계약 납품 -
○ 삼표그룹 계열사 2곳, 지금까지 약3,816억원 어치의 「철도궤도공사」 따내 ○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E&C(주), 생산제품인 「분기기」 약2,623억원어치 납품 ○ 삼표그룹 계열사 2곳, 철도궤도공사와 분기기 등 2개로 약6,439억원어처 계약 ○ 삼표E&C(주), 생산제품 「분기기」 총32건 가운데 78%(25건) 수의계약 ○ 삼표E&C(주) 등 삼표그룹 계열사 시공 궤도공사. 품질점검서 220건 적발 ○ 호남고속철도 익산∼광주송정간(궤도 2공구) 공사서만 절반가량(124건) 적발 ○ 국내 철도궤도공사 및 철도관련 부품생산·납품업체, 품질 및 기술개발해야..
지난해 국내 철도산업의 납품과 특혜, 담합비리 의혹 등에 대한 검찰수사 등 이른바 철도비리에 연루되었던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E&C(주)가 그동안 철도궤도공사와 독점적 생산제품인 ‘분기기’ 등 단 2개 제품만을 철도시설공단 등에 지난 2006년 이후 총 6,439억원치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열차나 차량을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궤도상에 설치한 설비인 ‘분기기(60kg 이상)’는 국내 생산업체가 삼표E&C(주)가 유일해 수의계약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로 지난 2006년 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납품한 총 32건 가운데 75% 가량을 수의계품으로 납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