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자회사 설립 이후, 전체 203명 임원 中 내부 출신은 16명(7.8%)에 불과 - 코레일관광개발 및 코레일네트웍스…설립 이후 단 한명의 내부승진 임원 없어 - 내부승진 없는 근본적 이유는 국토부‧코레일 등 낙하산 인사 때문 - 코레일로지스 경우, 임원 선발 과정에서 일부 경력 확인 안해 -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조직 희망 없어 - 하태경, 코레일 자회사 규정 통해 내부인사 임원 명문화 필요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하태경(새누리당‧해운대기장乙) 의원은 “코레일 자회사의 경우 모든 임원의 대부분이 외부 출신이었고, 내부 출신 승진 인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심지어 코레일관광개발(04년 설립), 코레일네트웍스(07년 설립) 등은 아예 내부승진 인사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하 의원은 특히 “코레일 자회사의 설립이후 내부 출신 임원수가 불과 7.8% 밖에 안 되는 근본적 이유가 국토부·코레일 등 상위 기관 출신의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며 “코레일로지스의 경우 상임이사(관리본부장)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별도 경력에 대한 증빙도 확인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적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