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I인증 및 해양플랜트 발전방안
-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구 을)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를 목적으로 「해외인증획득을 통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22일(화) 오전 10시30분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세미나 실에서 개최한다.
o 육상 혹은 얕은 바다에 묻혀 있어 생산이 용이한 이지오일(Easy Oil) 시대의 퇴조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동안 경제성 부재로 개발하기 힘들었던 심해 유전의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해양플랜트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 해양플랜트시장전망(DouglasWestwood 2010) : 20년사이 약 3배이상 증가 예상
- ‘2011년 1,400억불, ’2015년 2,300억불, ‘2020년 3,200억불, ‘2030년 5,000억불
o 세미나를 개최한 김도읍 의원은 “우리나라는 조선 3사를 필두로 해양플랜트 건조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설계기술 부족과 건조 금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기자재 분야의 20%의 낮은 국산화율로 인해 요소기술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이 어려운 실정으로, 다각적인 인프라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하였다.
o 특히 글로벌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기술개발 및 선주의 선택(Vendor 등록), 제품 검사 등이 필요하나 개별 중소기자재업체들이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과정으로, 사실상 높은 진입 장벽이 있어왔다.
그 관문격인 해외인증 획득은 거대규모의 해양플랜트산업 특성상 선주의 엄격한 품질 확인 및 검증을 해결하고 선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어 조선기자재업체들의 글로벌 인증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확산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해양 플랜트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 이런 이유로 기업 경영에 바쁜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대표와 관련 기관에서 대거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될 전망이다.
※ 참석자 명단 참고
o 김도읍 의원은 “그동안 정부가 해양플랜트 발전전략 로드맵을 통해 정책을 시행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으나, 그 뿌리산업인 기자재산업이 아직 국산화율도 낮고 기술 및 인증 등 그 기반이 허약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견고한 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사안이며,
특히 ‘조선·해양기자재 특화지역’ 이면서 기자재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부산의 경우 해외인증 획득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 금번에 개최될 세미나에서는 ‘해양플랜트기자재 경쟁력 강화방안’(동남지역산업평가원 정인 실장), ‘API(미국석유협회) 소개 및 API 프로그램 소개’ (API 동아시아지부장 Mr. Chambers Li)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정창수 센터장이 그동안 수행한 글로벌 마케팅사업인 ‘조선기자재 경쟝력 강화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o 김 의원은 “조선해양 강국인 우리가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를 비롯한 해양플랜트 기반 산업 투자에 주춤하는 사이에 경쟁국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조선해양플랜트 시장에서는 시장을 추격하는 추격자의 입장이 아닌 주도하는 선도기술 및 글로벌 기술 인증 보유국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기자재 국가 및 기업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큰 축으로서 새로운 고용창출의 기간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