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령화는 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해 통화정책 결정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특히 2060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노동가능인구가 감소한 일본의 경우를 참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욱히 우리 경제가 정부개입 없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으며, 생산가능 인구는 줄어드는데, 가계부채 증가는 엄청나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여전히 가시적인 지표에 근거해 교과서적인 대응에 집착하는 한국은행에 대해 질타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고령화 등 장기적인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시장, 소비 등 여러 부문에서 향후 우리 경제에 기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영향을 국가적 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 고령화는 미래 경제 성장에 관한 기대를 낮추고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임.
2015년 현재 한국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1%에 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양을 확대해갈 것이며,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는 금리인하가 소비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핵심이유 중 하나로 작용한다.
이미 1996년부터 노동가능인구가 감소한 일본과 2011년부터 줄어든 유럽은 잠재 성장률이 낮아졌고 재정 부담과 디플레이션 압력은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서 우리도 결코 예외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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