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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전국 17개 사적문화재 조사결과 전기설비 75.6%가 ‘부적합’ 안전사고 우려

    • 보도일
      2015. 9. 1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상일 국회의원
- 지난해 전국 17개 사적문화재 전기설비 배선시설 실태조사 결과 75.6%가 ‘부적합’
  시설 받았으며, 이 중 37.6%는 ‘매우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 전기 안전사고 우려
- ‘안동 도산서원’은 안전성, 경관성, 안전관리 등 총 13항목 중 11개에서 ‘매우 부적합’ 판정
    예산 3천만원 긴급배정. 9월 개선공사 승인 나서 11월 개선공사 완료될 예정
- 임시 가설된 간선과 전등설비로 인체손상과 화재 위험성 있는 것으로 조사.
   백열전등 과열로 기둥의 일부가 불에 타 부서진 곳도 발견되는 등 전기안전 사고 위험
- 세부항목인 ‘경관성 조사’에서는 ‘논산 돈암서원’이 3개 점검항목 모두 ‘매우 부적합’ 받아
- ‘유지관리 분야’에서는 ‘영주 소수서원’이 안전관리자 선임과 관리요령 숙지, 일상
   점검과 정기점검 실시 상태 등에서 ‘매우 부적합’했던 것으로 확인.

<질의사항>

◎ 나선화 문화재청장께 질의하겠음.

◎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통계선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최근 5년간 발생한 국내 목조문화재 화재 24건 가운데 ‘전기’로 인한 화재가 5건으로 전체의 20%였음. 부주의 등 실화에 의한 사고 10건(4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임. 이에 대해 전기안전공사는 문화재 내 설치된 전기설비가 노후화되고, 시설 내 전기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해 전국 17개 사적문화재 역사적·학술적·관상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로 선사시대 유적‧제사신앙‧정치‧국방‧산업‧교통‧교육‧사회 등에 관한 유적일 말함.
의 전기설비 배선시

   설 실태조사 사적문화재 내 전기설비 배선시설의 ‘안전성’과 ‘경관성’, ‘유지관리’, ‘화기취급’ 등 4개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3단계 평가기준(적합/양호, 부적합/불량, 매우 부적합/매우불량)을 적용하여 13개 세부 문항에 대한 현장별 판정결과를 종합해 판정함.
를 실시함. 조사는 전국의 서원 9개소, 향교 4개소, 관아 4개소 등에서 이뤄짐. 조사결과 75.6%가 ‘부적합’한 시설로 항상 전기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이 중 37.6%는 ‘매우 부적합’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됨. 전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대책마련이 필요한데?

◎ 분야별로 보면, ‘안전성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사적문화재 17개 중 75.5%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45.1%가 ‘매우 부적합’인 것으로 드러남. 전기화재는 대부분 배선 계통의 합선, 누전, 아크 등 과열에 의한 요인이 큼.

   조사결과 서원으로 퇴계 이황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제자들에 의해 건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서원인 ‘안동 도산서원(사적 제170호)’도 전기화재에 심각히 노출돼 있었음. 임시로 가설된 간선(줄기가 되는 선)과 전등설비로 인해 인체손상과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백열전등의 과열로 인해 기둥의 일부가 불에 타 부서진 것으로 확인됨. 또한 관리부실과 시공불량으로 지중인입선 및 노출부 배선 상태가 매우 불량했음. 안전성과 경관성, 안전관리 등 3분야 총 13개 점검항목에서 11개가 ‘매우 부적합’ 했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원이지만 전기시설은 17개 사적문화재 중 가장 불량해 전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상황임. 확인결과 3천만 원을 긴급배정 해 이번 달에 공사가 시작된다고 함. 현재 추진상황은? 다른 안전사고 위험은 없는지?

◎ ‘경관성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사적문화재 17개 중 88.2%가 ‘부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45.1%는 ‘매우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됨. 단  5.9%만 ‘적합’한 것으로 확인됨.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