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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A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1.3%만 시행... 사업 효과성 의문?

    • 보도일
      2015. 9.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민병주 국회의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업 실적이 전체 초중고 학생 수 1.3%에 불과해 사업의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실시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초중고 전체 학생 4,624,186명 중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받은 학생은 59,171명, 전체 1.2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4년 초중고 학교 수를 기준으로 보면, 전체 2.18%에 불과하고, 경남은 교육 미실시 지역이고, 세종‧광주‧제주 지역은 각 지역별 1개 학교에서 실시된 반면에,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05개 학교, 전체 56%를 차지할 정도로 교육의 지역적 안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교육 규모 자체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지역적 균형이 고려되지 않은 부분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초중고 학교교육 현장에서 어릴 때부터 예방적 차원의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이 강화되고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의원은 “현재 4억원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만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의 확대 실시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끝>
- 2015년 9월 21일(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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