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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마사회는 불법 자금 조성해 여론 조작한 용산화상경마장 폐쇄하라

    • 보도일
      2015. 10.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 추가 현안 서면브리핑

■ 마사회는 불법 자금 조성해 여론 조작한 용산화상경마장 폐쇄하라

한국마사회가 용산화상경마장 찬성 집회에 주민들을 동원하기 위해 이른바 카드깡을 한 정황이 드러나 내부감사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용산상생협력팀 직원이 법인카드로 식사비용보다 많은 금액을 결제하고 현금으로 되돌려 받아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현금이 용산화상경마장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훼손하는 활동비등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카드깡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명시된 명백한 불법행위이다.

마사회는 카드깡외에도 용산화상경마장에 대한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금품을 살포해 찬성 집회에 주민들을 동원하는 등 온갖 불법행위의 의혹이 짙다.

화상경마장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법적인 자금을 조성해 동원된 주민들을 통해 돌리려 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 일반 사기업이 저질렀다고 해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을 공기업이 태연하게 벌이고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마사회는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함은 물론, 용산화상경마장을 즉시 폐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마사회 회장도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또 이를 지시했는지 사법당국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다.

2015년 10월 1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