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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지역탕평 인사의 중요성과 IT기반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의 신중한 검토 주장

    • 보도일
      2015. 10. 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유성엽 국회의원
□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IT기반 온라인 마권 발매의 신중한 도입과 지역 탕평을 고려한 인사를 촉구했다.

□ 유성엽 의원은 회장을 포함해서 제주도 출신이 이례적으로 2명, 삼성과 가관련된 사람 두 명이나 된다면서. 현명관 마사회장의 개인 연고가 크게 작용한 인사의 결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간부들 기준으로 서울 3명, 경기 2명으로 지나치게 중앙집중적 인사를 보이고 있으며, 거기에 비해 전북은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 이에 현명관 마사회장은 지역 연고를 고려하지 않고, 지역 탕평이 그렇게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유성엽 의원은 “그건 시대정신이 부족한 것. 지역을 전혀 기준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건 일반론적으로는 맞는데 대한민국과 같은 지역 소외 나라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역 고려해서 지역 차별, 소외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지역문제를 바라보는 합당한 태도”라고 주장했다.

□ 유 의원은 처장 및 팀장들까지의 지역별 분포 현황을 자료 요구했고, 본부장에 다른 지역은 다 있는데 전북은 없다면서 적극적으로 전북을 배려하는 인사를 당부했다.

□ 아울러 유성엽 의원은 불법 사설 경마에 대해서 언급하며 불법 경마 규모가 11조가 넘다는 형사정책연구원의 보고도 있다며, 소극적 측면에서는 사법경찰권을 마사회가 보유하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또 하나 더 중요한 건 마사회에서 지금 IT기반 온라인 마권 발매를 해야만이 사설경마 흡수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 현황을 물었고, 현명관 회장은 사감위에서는 it기반 불법사설 경마 관련해서 용역 준 상황이고 저희들은 이미 용역결과 수합해서 사감위에 몇 차례 건의하고 그 다음 최근에 국회에서 입법을 요청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 이에 유 의원은 불법 사설 경마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그런 소극적 측면에서의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IT기반의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도 신중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고, 용역 결과 있다면 그 결과를 토대로 해서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회, 공청회를 열고, 필요한 입법 개정을 추진해나가는 게 당당하고 떳떳하며 마사회 혁신방향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 이에 현명관 회장은 용역 결과가 나오면 사감위와 합동으로 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