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대 의원, 한중 FTA 대책 점검 당정협의 참석 - 한중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들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 - 안 의원, “무역이득공유제를 비롯한 농․어입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해야”강조
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정책조정위원장인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중 FTA 대책 점검 당정협의에 참석하여 농·어민들의 피해보전을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당정협의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정 FTA협의체의 원활한 운영 방안과, 협정 비준동의를 위한 각종 보완책 마련 등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의원은 “지난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한중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들을 위한 많은 대안들이 제시되었고, 특히 농·어민들의 가장 큰 관심현안인 ‘무역이득공유제’ 법안이 농해수위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여야정 협의체에서 무역이득공유제 또는 대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공식 합의했지만, 산업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은 부정적인 입장만 피력하고 있다” 며 “제도 도입을 반대하면서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건 정부의 책임 방기에 가깝다” 고 지적했다.
또한 안효대 의원은 “이번 여야정 협의에서는 무역이득공유제를 비롯한 여러 대안들을 논의하여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고, 농․어업단체들이 요구하는 사안들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농해수·외통·산업·환노·기재 정조위원장들이,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기재부·외교부·농식품부·해수부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