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철도공사 지연보상금제도 유명무실, 5년간 낙전수입 27억3천만원 승객 안 찾아가면 1년 후 소멸, 2013년 지연보상금 발생 급증추세 -------------------------------------------------------------------
1. 철도공사․공단 간 갈등으로 호남고속철 시운전 파행 우려 국토교통부 민영화 주장으로 양기관 갈등빚어 철도산업 퇴보가져와
□ 현황
o 호남고속철도 차량 시운전이 11월 말로 계획되어 있으나,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간 협의 지연 및 갈등으로 호남고속철도 차량 시운전이 파행으로 갈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개통시에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 질의
o 호남고속철도 차량은 올해 11월 말부터 시운전에 들어가는 일정이었음.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월 2일 시운전시행계획 및 운행시각표(안)을 철도공사에 제출하였음. - 이후 일정은 11월 5일까지 운전원 등 인력을 선발하고, 11월 7일까지 시운전 열차 시각표를 확정해야 함. - 그러나, 지금 양 기관의 상황을 보면 시운전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우려됨.
o 호남고속철도 차량 도입은 2011년 7월 26일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간 협약에 따라 진행되어 왔는데, -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차량구매는 공단이 예산을 확보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그 외 설계도서 승인 및 제작검사와 시운전 및 인수검사 등은 철도공사가 하도록 되어있음.
o 이 협약을 근거로 철도시설공단은 현대로템을 제작자로 하여 일정을 진행해 왔음.
o 그런데, 시운전 일정을 불과 한달 남긴 시점에서 철도시설공단은 철도공사측의 비협조로 시운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고, 철도공사는 호남고속철도 도입과정의 비효율적 업무절차와 시운전시 우발상황에 대한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문제제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짐.
o 양측간 주장의 근거는 모두 2011년 7월 맺은 협약에 두고 있는데, 철도시설공단은 시운전을 철도공사가 책임지고 수행하기로 한 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며, - 철도공사도 시운전 이전 과정에서 이미 철도시설공단이 철도공사의 검토내용을 뒤집는 등 협약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함. (협약전문 첨부)
▶ 사장님, 이사장님, 호남고속철도 운행을 학수고대하는 국민의 입장을 생각하면, 시운전 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임. 국가 공기업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로서 이런 갈등이 야기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견해를 밝혀달라. - 최근 4년간 KTX 고장발생 현황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