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우리의 미래다” -2015년도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 국회에서 성황리에 개최!-
열린국회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인성의 가치를 전파?확산하고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준비한 2015년도『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결선대회가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인성’에 관하여 12명의 결선대회 진출자들의 개성 가득한 5분 자유스피치가 펼쳐졌고, “불효자 방지법, 효도를 법으로 강제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하여 대학생들로 구성된 8팀의 결선대회 진출팀의 열띤 찬반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에게 감사하고 배려하는 착한 심성을 가진 사람이 인성이 좋은 사람이며 우리나라 모든 젊은이들이 인성이 넘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기에 참가자 모두가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즐기기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인성교욱진흥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인성 및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힘쓰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뜻을 담아 개최하게 되었으며, 오늘 국회에서 참가자들이 멋진 감성스피치와 공감토론은 펼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시작된 동영상 접수와 예비심사, 6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본선대회를 통해 스피치부문 12명, 토론부문 8팀, 16명의 결선대회 참가자들은 선발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결선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타인을 감동시키는 스피치와 타인을 배려하는 토론을 선보여 청중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날 대회의 결과로는 스피치부문에서는 인성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스피치한 조여주씨가 장원을 수상하였고, 토론부문에서는 논리적이고 차분한 토론을 보여준 연세대학교 ‘조인성’팀(박민영, 송희권)이 토론부문 장원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도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중앙일보대표이사상, 국회사무총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인성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기치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박해져가는 우리사회에 올바른 인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경청할 줄 아는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과 인성의 가치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가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은 11월 7일, 8일 오전 10시 국회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