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기윤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10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14억원은 성주동 민원센터 건립, 가음정천 데크로드 설치, 성산구 관내 테니스장 개보수에 투입될 예정이다.
성주동 주민센터는 지리상 한 쪽으로 치우쳐 있어 많은 주민들이 증명서 발급 등 주민센터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행정자치부를 설득하였고, 성주동 민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예산 7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민원센터가 설치되면 유니온빌리지, 프리빌리지 등성주동 신시가지 거주민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음정천은 주변에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도로 보행을 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했다. 강기윤 의원은 지난 3년간 총 2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데크로드 보행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특별교부세(2억원)로 나머지 구간을 설치하면 가음정천 모든 구간에 데크로드가 설치된다.
한편 생활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은 성산구 관내 모든 테니스장의 시설을 개보수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물 조성으로 시민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창원시의 재정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성주동 민원센터 건립, 가음정천 데크로드 설치, 성산구 관내 테니스장 개보수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