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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경남지역 지난해 학교폭력서클 12개 적발, 전년대비 3배 증가

    • 보도일
      2015.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조원진 국회의원
- 올해도 7월까지 9개 학교폭력서클에서 157명 적발
- 지난 4년간 경남지역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3,458명

학교폭력 근절 노력으로 학교 내 폭력서클이 상당수 감소했으나, 경남지역의 경우 학교폭력서클과 서클인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이 경남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적발되어 해체된 학교폭력서클이 지난해 12개로 전년대비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클인원 역시 69명이 적발되어 전년대비 28명이 증가했다.

올해 역시 7월까지 9개의 폭력서클이 적발되었고, 인원도 157명으로 지난해 한 해 전체 적발된 인원보다 88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한편 경남지역에서는 일반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폭력에 취약한 기숙사·운동부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현황 파악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학교폭력 피해응답 학교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3개에서 올해 초 22개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고위험 취약학교에 대한 면밀한 예방 활동이 필요함이 드러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조원진 의원은 “경남에서 학교폭력의 집단화, 범죄의 성인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폭력서클이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경찰은 학교폭력의 원천적 차단을 위한 첩보수집활동 강화와 함께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