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대의원, 가뭄극복 당정협의 참석해 대책 논의, 현재 4대강 16개보에 팔당댐의 5배에 달하는 물을 갖고 있는 만큼 활용대책 마련 절실 - 당정, 공주보 예당 저수지 도수로 공사 415억원, 추가준설 452억원, 한발대비 농업용수 300억원 등을 위한 2,037억원의 가뭄대책 예산 추가 투입키로 - 이어 농해수위 소관 제정 법안에 대한 공청회 주최해 전문가 의견 청취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는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은 11일, 김정훈 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제2차 가뭄 극복 당정협의에 참석하여 극심해지고 있는 가뭄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
안효대 의원은 “4대강 16개 보에 팔당댐의 5배에 달하는 물이 있음에도 가뭄을 걱정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 물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정부가 가뭄에 대응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한편 이날 당정은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공주보 예당저수지 도수로 공사 415억원, 추가준설 452억원, 한발대비 농업용수 300억원 등 2,037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키로 하고, 특히 충남 서부 지역 물 부족 대응을 위한 도수로 공사, 내년 봄 가뭄 대비를 위한 생활공업용수, 전국 농업용수 추가 대책도 마련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농해수 안효대 정조위원장, 국토 김태원 정조위원장, 예결산 김성태 정조위원장을 비롯해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이노근 재해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