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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인천대 기숙사 수용률 전국 4년제 국립대 최저

    • 보도일
      2015.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대학기숙사 수용현황’에 따르면 전체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 대비 18.8%임.
- 인천대학교의 기숙사 수용률은 2014년 9.7%, 2015년 1학기 기준 7.0%로 전국 4년제 국립대 중에서 가장 낮음.

※ 표 : 첨부파일 참조

○ 기숙사 수용률이 낮다 보니 2015년 1학기 인천대학교 생활관은 3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줌. 기숙사를 들어가길 희망하는 학생들 3명 중 2명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임.

※ 표 : 첨부파일 참조

○ 인천대학교가 있는 송도신도시는 지역 특성상 고시텔비가 한달 평균 50만원 수준으로, 전국 대학생 원룸 한달 거주비 평균 42만원보다도 비싼 수준임. 인천대 학생들은 높은 생활관 경쟁률과 월세비로 주거난이 심각한 상황임.
○ 기숙사 부족 문제로 인천대학교는 올해 8월부터 수용인원 1,130명의 제2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 2017년 12월 완공 계획임.  

○ 문제는 인천대학교가 중장기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기숙사가 완공된다 하더라도 기숙사 수용률이 16.6%에 불과하다는 것임.
- 이는 전국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 평균에도 못 미칠 뿐만 아니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 목표치 25%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임.
- 그래서 학내에서는 제3기숙사 건립요구가 뜨거우며, 대학 측에서도 고려 중임.

○ 인천대학교는 송도로 이전하고 나서 재원 문제로 제2기숙사 완공까지 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제2기숙사 건립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학생들의 주거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3기숙사 건립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여 재원을 확보해야 할 것임. 인천대학교는 추가기숙사 건립 중장기 계획을 본 의원에게 보고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