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2년간 국비 10억원 지원 지방비도 지원돼 시장활성화에 크게 기여 -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2013년 3월 12일(화)자로 ‘남원공설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3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공설시장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향후 2년간 국비가 최대 1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문화관광형 시장에는 지원조건이 총사업비의 국비 50%, 지방비 50%로 지원돼 남원공설시장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면 최대 2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돼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남원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선 1차년도인 2013년도에는 남원공설시장에 우선 약 3억원, 2차년도에 약 7억원 정도의 국비가 지원된다.
남원공설시장이 최종 선정되기까지는 지방중소기업청 현장평가, 시장경영진흥원의 서류심사, 중소기업청 심의조정위원회 등 까다로운 절차와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그동안 남원시민들과 남원공설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강동원 의원에게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사업에 남원공설시장이 확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 그동안 중소기업청을 상대로 선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강동원 의원은 “이번에 남원공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돼 남원시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다. 국내 제일의 명산 지리산은 물론 국악, 춘향제 등 전통이 보존된 문화예술관광 예술의 도시 남원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남원공설시장을 찾고 관내의 문화예술관광 연관산업도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재래시장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와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시장을 중소기업청이 문화관광형시장 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26개가 선정되었고, 현재까지 누적으로 총 65개 시장이 선정된 상태이다. 이번에 강동원 의원의 끈질긴 노력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남원공설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