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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청년들의 수다’ 주최

    • 보도일
      2015. 11. 2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송호창 국회의원
송호창 의원 “청년 없는 청년정책 안 돼”

송호창과 이재명이 만난다. 송호창 의원(과천·의왕,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하는 ‘과천, 청년들의 수다’가 열린다. 그 첫 번째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권지웅 서울시청년명예부시장(민달팽이유니온 대표)이 강연자로 나오는 ‘청년, 정책을 듣는다’ 강연회가 개최된다. 과천녹색당이 공동주최하고, 과천청년들이 주관하는 이 강연회는 28일(토) 과천장애인복지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청년배당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강연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배당의 개념과 도입 배경, 예산, 기대효과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6년부터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24세 청년에게 분기별 1인당 25만원씩을 지역화폐의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만 24에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이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도 작년 12월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안을 발표하면서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4년 9월부터 청년정책 네트워크 조직 등을 통해 꾸준히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청년들의 사회참여, 일자리, 주거, 활동 공간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단계별로 각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호창 의원은 “청년들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이라면서 “그러나 정책수립 과정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 또한 청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의원은 “취업난과 학자금 대출뿐만 아니라 청년주거와 활동공간까지 종합적인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호창 의원은 12월 12일(토)에도 ‘청년 과천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한다. 오후 3시 과천시의회에서 열릴 토론회에서는 지역정체성, 공간, 주거 등 주제별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과 활동 사례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