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상명대에서 대학생들과 소통 ● 정세균, “지금 우리 청년들은 실신상태(실업자+신용불량자)” ● 좋은 청년일자리, 좋은 청년복지, 청년세 신설 등 현실적 대안 역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정세균 의원(서울 종로구)이 오는 7일(월) 상명대에서 “내 일을 위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달 부산, 강원, 서울 성균관대에 이어 네 번째다.
정세균 의원은 특강에서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현가능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 부산과 강원 그리고 성균관대 강연에서 “청년실업이 국가재난 상태에 이르렀다”고 진단하며 ‘공공일자리 창출, 청년경제기본법, 쉐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세 신설, 학자금 대출이자 유예정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 의원은 ‘본인의 아들도 취준생’이라며 “아버지의 심정으로 청년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만들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세균 의원은 6일(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 4대 개혁안”을 발표한다. “비정규직 4대 개혁안”은 새정치민주연합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에서 심각한 비정규직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정세균 의원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