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이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강원·원주 중소중견기업 글로벌화 지원 정책세미나’가 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원주를 중심으로 강원도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 서비스 및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세미나이기에 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수요를 발굴해 맞춤형 1:1구매상담회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과의 원활한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수출 실무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어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KOTRA 수출전문위원과의 수출애로 상담회까지 함께 이뤄졌다.
이 의원은 “그동안 강원권 기업들이 판로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것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강원권 소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 이해규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양기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최동규 전 중소기업청장과 강원·원주 소재 중소·중견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