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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경남지방경찰청, 최근 3년간 애인관계 내 폭력행위로 1,610명 검거

    • 보도일
      2015.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임수경 국회의원
- 살인으로 검거된 사람도 34명, 매년 꾸준히 늘어나
- 임수경 의원, “관계 내 폭력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 필요”

  경상남도에서 애인관계 내 폭력행위를 저질러 검거된 인원이 1,61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인관계 내 살인도 총 34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경상남도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범죄자와 피해자간 ‘애인 관계’폭력, 살인 사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 8월말까지 애인관계에 있던 피해자에게 폭력행위를 저질러 검거된 인원은 1,610명이었다. 또한 애인을 살해 한 경우도 34명이나 됐다.

  애인 관계 살인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2년 8명, 2013년 9명, 2014년 12명, 2015년은 8월 현재까지 5명이었고, 폭력행위로 검거된 인원은 2012년 431명, 2013년 432명, 2014년 420명, 올해는 8월 현재까지 327명이었다.

  임수경 의원은 이에 대해“가족, 친구, 애인, 직장 동료나 상사 등 밀접한 관계 속에 놓인 가해자에게서 폭력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은 본인의 상황을 쉽게 알리거나 그 관계 속에서 쉽게 빠져나갈 수도 없다”면서, “경찰은 관계 내 폭력 피해자들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시설과 인력 확충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첨부 : 최근 3년간 범죄자와 피해자간 애인 관계 범죄 검거 인원

※ 표 : 첨부파일 참조